2012년 9월 2일 일요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태어나서 처음 가 본 파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놀이공원 같이 생겼다.

실제로 놀이터가 있었다.

경찰차 귀엽다.

미니 기차.

사실, 아주 타고 싶었다.

옷 가게 몇 군데 들르다가 어디로 가볼지 둘러보는 중.

국내 최대 규모의 레고샵이 있다길레
살 만한 레고가 있을까해서 가봤다.
입구 지킴이 레고님.

헐?

헐?

헐...

헐... 너무 디테일 하다.

사실 큰 빌딩 말고도 아주 많았는데
왜 전체를 안찍고 비행기나 찍었는지 모르겠다.

힣...

 
20%할인 받아서 17만원 정도 썼다.

햄버거, 쉐이크, 감자튀김, 맥주 등을 파는 것 같은데,
자꾸 눈이간다.

레고 샵 갔다왔더니 다 레고로 보임.

이유없이 오르락내리락 해보고 싶은 계단.

어차피 들어가지도 못 할 잔디밭.

사람도 적절히 많다.

캡틴 아메리카.

울버린, 데드풀, 매그니토.

스파이더 맨, 아이언 피스트, 닥터 악터푸스.

헐크, 로키, 토르, 호크아이.
근데 이 사진은 왜 누워있냐?

여기 흡연구역 찾기 너무 힘들더라.

배고팡...

그래서 아까 봐뒀던 햄버거 가게 옴.

가게 이름이 Johnny Rockets 였는데,
내가 먹은 버거 이름은 버거 먹으면서 같이 먹은듯.
쉐이크 맛있더라.

다 먹고 나오니 해가 완전 숨어버렸다.
야경도 꽤 훈훈.

사실 야경이 더 멋진 것 같기도 하고...


p.s
태어나서 처음으로 파주에 갔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태원에 갔다.
트랜스젠더들이랑 외국인들 많아서 무섭고 신기했다.
스케이트 보더들 파티에 가서 진보님 공연도 봤다.
전화기로 사진 찍어야 하는데 전화기 배터리 없어서 꺼졌다.
승환이형 a.k.a Notiks, Luka형, Luka형 여자친구 미소씨에게
알찬 주말을 함께 보내주셔서 갑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