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0일 월요일

휴가.

알바생 주제에 1주일간의 휴가를 냈다.

13일부터 휴가였지만 14일에 문신을 새로 하기 위해 14일까지 서울에서 지냈다.

하지만 문신은 결국 하지 못 했다.

15일 광복절에 부산으로 떠났다.




사실 기차 탈 시간까지 너무 많이 남아서 스무디킹 서울역사점에서 시간을 떼웠다.




15일은 가족과 시간을 함께 보냈다.

사진은 큰누나의 딸 서윤이.

서윤이를 보러 부산에 간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윤이의 신상정보를 위해 일부러 이렇게 나온 사진 올림.)



16일엔 내 친구이자 89venom의 숨은 멤버 이순철을 만나러 가는 중.

부산 지하철 1회용 승차권은 아직 이렇게 생겼다.




못 본지 거의 5년이상 된 용수형, 으뜸이형, 현수도 같이 만났다.


(용수형, 나, 으뜸이형. 순철이랑 현수는 중간에 도망감.)



밤새 놀다가 집에 가는 택시를 잡으러 가는 길에 만난 아빠 방아깨비.

몹시 크다.



17일 사진은 안타깝지만 한 장도 없으므로 생략.

그리고 18일 저녁 6시에 천안에서 길거리 공연을 위해 천안으로 올라 옴.




사진의 왼쪽을 자세히 보면 알 수 있지만 지금 내가 공연 중이다.




그리고 석원이형 집에서 자고 난 다음 날 눈 뜨자 마자 밥 먹는 중.

(이 사진을 모 외국인에게 석원이형이 보냈고,
그 외국인은 U G L Y라고 전해왔다.)



(U G L Y라는 글에 대한 답장)



천안에서도 지나칠 수 없었던 스무디킹.

내가 일하는 홍대점에는 이미 품절된 "그레이프 익스펙테이션"을 여기선 아직 판매한다.

여기서 일하는 여자 알바생이 지나치게 귀엽다.

(아... 벌써 내일부터 이 지겨운 스무디를 다시 만들러 가야하다니..)



그리고 다시 서울로.

서울에 오니 바가 내리고 있더라.




이렇게 휴가 종료.

p.s

사진이 많이 없는 이유는 내가 캠코더를 여행 내내 들고 다니며 이것 저것 많이 찍어댔는데,

멍청하게도 영상을 여기에 올리는 법을 아직 모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