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1일 토요일

Track 04 작업기.

늘 그랬듯, 주제에 대한 한계점에서 고민해왔다.

그렇다고 노래들이 그렇게 다른 각도로 달리진 않는다.

그래서 그냥 객기를 부리고 싶은 욕구가 들었고

만들어 보기로했고,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비트를 만들고

잘 하지못하고, 해봐야 본전도 건지기 힘든 이야기를 해보고자

녹음까지 하여 완성을 하게 되었다.

Girls, Gangsta, Game이라는 단어를 차례로 약자로 줄인다음

주위에 멋진, 진짜 멋있는 음악, 멋있는 마인드, 라이프를

가지고 살고 있고 그렇게 행하는 뮤지션들이 많은데

충분히 더 좋은환경에서 음악을 만들지못하고 고생을 하지만

꾸준히 더 좋은 음악을 만들고자 하시는 어려 뮤지션들을

보고 난 가진것도 없고 잃을것도 없는 지금 내 자리에서

개처럼 짖어보고 싶었다. 솔직히 아직도 힙합하면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고, 양아치로 보는 사람들도 많다.

적어도 내가 사는 이 땅에서는 말이다.

양아치들 때문에 그들이 매도되고 내가 하는 일이

과소평가받는건 무지 싫다. 그래서 나온 곡이다.

그리고 G.D.M과는 무관하다. 내가 훨씬전에 이 곡을 만들었으니까

by hoo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