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1일 월요일

Track 09 작업기.


언젠가 JUSTMAINZ가 샘플비트를 보내왔다.

그러고 이어진 대화에서 인생은 삼겹살 같다고 내가 드립을 쳤다.

이름 그대로 삼겹, 인생은 세번정도의 고비가 껴있는거 같다고 했다.

물론 삼겹살의 삼겹이 그 의미는 아닐테지만 말이다.

그래서 삼겹삶인거 같다고 둘은 이야기를 했고, 그 즉시 JM이

비트를 완성해서 보내왔고, 나는 받은 즉시 바로 작업을 했었다.

약을 먹고 지냈던 시간들 속에서 느낀 허무함과

약에서 벗어나려고 하면서 느낀 역겨운것들을 불렀다.

by hookid.